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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학학. 불꽃놀이라 함은 모름지기 미츠루 : 아, 선생님!
그래서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유카타를 입어보려고 낑낑. 나중에 이거 혼자 입었냐고 진짜 대단하다고 호텔 프론트 직원한테 칭찬들었다. 흐그흑흑흑흐긓그흑흑 칭찬인데 손나 서러워 / 요즘 일본의 젊은 여성들은 오비를 맬 줄 몰라서 천과 리본이 따로 나온 디자인이 인기라고 한다. 하지만 한국의 젊은 여성 앤윈은 맬 줄 안다능 ^_^; 아 슬퍼
전시회 제목은 에도의 기도와 주문. 전반적으로 하얀 애호박을 연상시키는 길쭉한 얼굴. 새침하게 치켜올라간 눈. 음 역시 모르겠다. 그냥 긴 얼굴을 별로 안 좋아하나……. 무엇보다 왠지 음울해보여…… 그래도 무서운 우키요에는 좋아한다. 요츠야 괴담을 소재로 한 우키요에 같은 거. 미술을 전공하려고 준비중인 여동생한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우키요에 화집을 하나 사서 나왔다.
큐슈 잔가라. 국물이 굉장히 맛있었다.
또 배고파서 막 먹다가 찍어서 명란젓이 잘 안 보이지만, 내가 시킨 건 명란젓 라면. 마싯어 ㅠ ㅠ♡♡
하라주쿠라면 로리타. 쇼핑할 돈은 없어도 로리타.
우왕 ㅠㅠ 근데 어째 찍은 사진은 푸투마요밖에 없다? 하긴 매장안에 들어가서 사진찍기는 너무 눈치보이구요. 매장 안에 들어가서도 휘휘 둘러보고 돈 없다는 사실이 들키기 전에 잽싸게 나오는 걸 반복했다. 엉엉, 부자가 되고 시퍼
일본공산당이다. 고령자차별의 의료제도는 곧 금지를! "일본 공산당을 키워주십시오" 어, 어쩐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다. 12월 대선 때 GTO가 계속 어디가던 얘기하고 다녔던 말 같은 기분이 드는데…… 민주노동당에게 표를 주십시오, 민주노동당을 키워주십시오 |||OTL||| GTO는 요즘 머하나 흑흑 뒷골목으로 들어서자, 좀 더 '여기는 하라주쿠'같은 기분이 물씬 들기 시작했다.
디자인 페스타 갤러리! - 한국인이세요?
방 전체를 색색깔의 유카타 슬립(!)으로 꾸며놓은 디자인.
내 손이 좀 볍신이라 이렇게 나왔지만, 사실은 그림 전체가 금색가루로 반짝거리는 예쁜 작품이었다. 하지만 찍어놓으니 분노의 외침.
어? 디자인 페스타에 왔는데 웨 추상미술이 있나여?
어어어? 디자인 페스타에 왔는데 왜 파일럿 류가 있나여?
갤러리를 나와서 또 디자인한 옷들을 걸어놓은 방이 보이길래 찍었는데, 날 찍은 건지 방을 찍은 건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. 하라주쿠의 콘돔매니아에 들러서 친구 줄 기념품을 사고(근데 아직도 그 친구 못 만났다는 거… 와우하느라 회사 관두는 것도 잊어버렸대고…) 이제, 돌아가려고 하는데. 갑자기 놀라운 걸 만났다. 헉
뭘 먹을까 깊은 고뇌
앉아서 케이크가 언제 나올까 기다리는 시간♬ 상당히 세련된 가게였다. OL들이 와서 많이 먹을 거 같은. ─ 그러나 역시 제과의 파라다이슈. 아저씨들도 어째 많았다. 가게가 마음에 들어서 후기라도 윙버스에 올리고 싶으나, 가게 이름을 잊어버려쩌^_^
먹다가 놀라서 찍은 몽블랑. 앞쪽이 조금 뜯어진 건, 먹어서……. 모양도 예뻤지만 저 선처럼 되어 있는 부분들이 너무 좋아.
딸기 무스케이크. S.O.S를 떠올려보자. 난 딸기부터 먹었다. 케이크가 너무 좋아서, 두 개나 시키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. 그러므로 마실 걸 안 시키고 물 달라고 했다 ^_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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